[Weekly 헬스] 대형병원 응급실 최대 23시간 '대기'

입력 2016-03-05 14:13  


    ▲ 대형병원 응급실 최대 23시간 `대기`
    중증 응급환자가 대형병원에서 수술을 받거나 병실을 배정받을 때, 일부 병원에서는 최대 하루를 꼬박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2014년 7월부터 1년 동안 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응급실 과밀화와 대기시간 등을 조사한 결과 응급실에서 10시간 이상 머무는 병원은 총 27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응급실에 머무는 시간이 가장 긴 병원은 중앙보훈병원과 부산백병원, 서울대병원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 국내 의료기관, 중국·미국시장 진출 `러시`
    국내 의료기관들의 해외진출이 꾸준히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의료기관 해외진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8개국에 141곳의 의료기관이 진출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 중국의 경우 한류의 영향으로 성형 외과가, 미국은 한방분야를 중심으로 진출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 전국 읍·면·동 33곳 `복지허브화` 선정
    보건복지부와 행정자치부는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추진하기 위해 30개 시군구의 33개 읍,면,동을 선도지역으로 선정했습니다.
    복지 허브화는 읍면동의 복지 공무원이 직접 주민을 찾아가 상담하고, 주민 개개인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지난해 65세이상 노인 건보진료비 21조 9천억원
    지난해 건강보험이 적용된 65살 이상 노인 진료비가 전체 진료비의 37.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행한 2015 건강보험 통계를 보면 지난해 총진료비는 57조 9천억원으로, 65살 이상 진료비는 21조 9천억원에 이릅니다.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622만명으로 전체 건강보험 적용인구의 12.3%를 차지합니다.

    ▲ 식약처, 빅데이터 활용 `식중독 예측지도`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중독 예측지도` 서비스가 지난 3월 2일부터 시행됐습니다.
    식중독 예측지도는 기상과 환경, 진료정보 등을 빅데이터와 융합해 지역별로 식중독 발생 위험도를 지도 형태로 시각화한 서비스입니다.


    ▲ 동국제약, 지난해 영업익 341억원…`사상 최대`
    동국제약은 지난해 매출 2,565억원, 영업이익 341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15.1%, 영업이익은 29.7% 늘어난 수치로 사상 최대 실적입니다.

    ▲ 유한양행, 美 소렌토와 면역항암제 개발사 설립
    유한양행이 미국 바이오벤처인 소렌토와 면역항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합작투자회사 `이뮨온시아`를 설립합니다.
    유한양행이 1천만달러를 초기 투자해 합작회사의 지분 51%를 소유하고, 소렌토는 나머지 지분인 49%를 갖게 됩니다.
    소렌토는 나스닥 상장기업으로 혁신적 항체 연구기술에 대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는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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