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이준혁 교수(대외협력실장)와 박희철 교수 등 방문단이 지난 4일 오후 북경 명덕병원을 방문해 의료진 교류, 진료 협력 등 다방면의 협력과 관련 협력병원 협약체결과 현판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휴로 북경명덕병원은 중국내 한국인 진료를 확대하고, 삼성서울병원은 북경명덕병원에서 치료가 어려운 암이나 심장뇌혈관 등 중증환자의 진료를 지원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 중국과 한국간 의료서비스에서 상호 협력이 가능한 부분의 본격적 협력과 필요시 북경명덕병원 의료진들의 삼성서울병원 연수 등, 다각적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북경명덕병원은 중국 최대 LCD 제조기업인 BOE그룹에서 투자해 2012년 설립한 민영 병원으로서 31개 진료과 60병상인 소규모 병원입니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북경명덕병원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중국 의료서비스에 관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이를 토대로 지속 증가하고 있는 중국과의 의료사업에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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