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탱탱함이 느껴지는 손두부 맛집이 소개됐다.
7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의 코너 `고수뎐`에서는 정성과 인내의 결정체 `고탄력 손두부` 편이 전파를 탔다.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고향집>은 오전 7시30분에 나오는 첫 두부를 먹기 위해 새벽부서 손님들이 북적댔다. 강원도는 물론 다른 지역에서 일부러 찾아왔다는 손님들은 새벽시간을 달려와도 아깝지 않은 맛이라고 칭찬했다.
이 가게에서는 24시간 불린 국내산 콩을 곱게 갈아 가마솥에 끓여 두부를 만드는데, 이를 위해 사장님은 새벽 2시부터 일어나 작업을 한다고 한다. 이렇게 정성을 다해 만든 두부는 딱딱하지도, 그렇다고 풀어지지도 않는 탱탱한 식감으로 손님들을 만족하게 했다.
특히 오이소박이, 묵은지, 장아찌 등 두부와 함께 나오는 가정식 반찬이 푸짐함을 자랑한다.
손님들은 “어릴 때 시골에서 먹었던 엄마의 밥상 그대로”라며 극찬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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