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정인영 "홀로서기 본격화"...예능 유망주 등극할까?

입력 2016-03-08 00:00  




복면가왕 정인영의 A부터 Z까지가 연일 화제다. 그도 그럴 것이 복면가왕 정인영이 화려한 ‘홀로서기’를 본격화 했기 때문.


정인영은 KBS N 스포츠 아나운서 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 석자를 본격적으로 알렸다. 멋진 시구 장면은 남성팬들의 마음을 뒤흔들기도 했다.


그런 그녀는 최근 프리랜서 선언 이후, 음반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스포츠 여신’으로 이름을 알렸던 정인영 아나운서가 결국 MBC 복면가왕에 모습을 드러낸 건, 일종의 가수활동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지만 공중파 혹은 종편 등 여러 예능에 본격적으로 노크를 한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그녀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예능이 본인과 잘 맞지 않고 스포츠를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지만, 사실상 MBC ‘일밤-복면가왕’이라는 프로그램 자체가 예능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예능에 대한 기지개를 켠 셈이다.


그녀는 과거 “(가족들이) TV에 나오는 걸 좋아하신다”고 한 적이 있다. 그리고 이날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달콤한 롤리팝’은 미모의 아나운서 정인영이었다. 그녀는 가족들의 바람대로 TV에 재등장했다.


이와 관련해 김성주는 “정인영 아나운서가 프리선언을 하고 홀로서기를 선언한 이후에 첫 방송출연을 복면가왕에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래저래 그녀의 홀러서기는 ‘성공적’으로 보인다. 힘들고 어려운 중계를 계속해서 하는 것보다 어쩌면 예능을 통해 인기를 더욱 높이는 게 더 나은 선택일 수도 있다는 누리꾼들의 반응은 그리 나쁜 지적은 아닌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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