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성투 마켓전략
출연 : 김성훈 키움증권 연구원
단기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인해 전일 조정받는 모습이 연출되었다. 업종별 순환 흐름은 이어지는 모습이었지만 탄력은 둔화되었으며, 유통, 자동차, 보안 업종이 상승했지만 개별종목 장세 흐름이 두드러졌다. (유통-신세계, 자동차-현대위아) 개별주 장세는 매매가 어려운 시장이기 때문에 현재 시점에서 대형주에서 업종 순환 흐름이 나타나지만 탄력은 둔화되면서 개별주 성향의 시장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국제유가 30달러 아래에서는 투기 세력에 의한 공매도 흐름이며, 40달러 아래까지는 공매도와 투기적인 세력에 의해 시장이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국제유가가 40달러를 상회할 시 본질적인 문제가 부각되어 탄력이 둔화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30달러 구간에서는 투기적인 세력에 의해 충돌이 발생해 변동성이 극대화되는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
하지만 현재 산유국 간의 임시회의가 언급되고 있어 유가는 점진적인 반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속도가 빠르지 않겠지만 유가 반등은 기정사실화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은 요인은 주가에 선반영 되어있기 때문에 조정 시 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내일은 선물옵션 만기일로 금일 시장에 변동성은 제한될 가능성 높으며, 추가 하락이 급격하게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다. 전일 시장은 대형주에서 개별종목 장세 흐름이 펼쳐졌기 때문에 당분간 개별종목 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업종간 순환 장세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대형주에 대한 관심은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코스닥은 단기적 하락 폭이 매우 컸던 종목들에서 L자형 상승이 나타나고 있어 거래량이 큰 종목에 관심 가질 필요가 있다.
철강 및 조선을 관심 업종으로 추천하며 소리 없이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타이어 업종을 제안한다. 철강업종 중 강한 상승 후 기간조정을 보이고 있는 현대제철, 조선업종 중 현대중공업, 타이어업종 중 조정 후 재차 상승하고 있는 한국타이어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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