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보리새우' 유전자 분석 판별법 개발

입력 2016-03-09 10:51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불량식품 적발을 위해 유전자 분석을 통한 식품 원료 진위 판별법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전자 분석법은 대하와 흰다리새우, 보리새우 등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45종의 동·식물성 원료를 쉽게 구분하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유전자 분석법은 단순 가공식품뿐 만 아니라 해물동그랑땡처럼 여러 원료들이 섞인 상품에도 적용 가능합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유전자 분석 식품원료 진위 판별법이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식품안전관리 업무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방자치단체와 유관 검사기관 등이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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