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정신건강을 점검받기 위해 4월말까지 서울대 병원에 입원할 예정입니다.
서울가정법원은 9일 열린 신격호 총괄회장에 대한 성년후견인 개시 심판 청구 건에 대한 2차 심리에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앞서 장남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서울대병원을, 신 총괄회장의 성년후견인 지정을 신청한 넷째 여동생 신정숙씨는 삼성서울병원 지정을 요구했습니다.
신 총괄회장에 대한 다음 심리는 23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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