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 백만흠)이 7일부터 9일까지 4개 업체와의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주상무는 7일 성모병원(이사장 황정한)과 6년 연속 공식지정병원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성모병원은 올 시즌 매 홈경기 안전요원 지원 및 선수단 진료 50%할인, 코칭스텝 무료 진료를 제공하며 월간 MVP에게 후원금 50만원씩을 지급한다.
이어 8일 상주시청에서 협약을 체결한 ㈜새롬(대표 박종국)은 홍삼, 황칠 등의 건강보조식품 전문업체로 올 한해 상주상무 선수단에게 약 1억5천만원 가량의 황칠제품인 `천애비방`을 후원한다.
또한 9일 구단 사무국에서 협약을 체결한 투썸플레이스 상주점(대표 강민구)은 1천만의 광고 후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매장 내 축구단 홍보물을 게시하는 홍보처 역할로 구단과 함께한다.
마지막으로 ㈜네스트(대표 김성욱)는 이탈리아 전문 고글 업체 네온의 공식 한국수입원으로 올 시즌 미러 선글라스 등 현물 500만원을 홈경기 경품으로 후원한다.
이밖에도 K리그 클래식에서의 선전을 위한 지역민들의 참여가 높아지면서 지난 해 10개였던 시내 홍보처 업체를 30개로 늘려 홈경기 관중들을 위한 경품을 확보하는 등 힘을 얻고 있다.
한편, 상주상무의 홈 개막전은 13일 오후4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되며 울산현대와 맞붙는다.
사진 = 상주상무프로축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