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작은 체구, 여린 얼굴과 상반되는 무대 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일명 연극계의 작은 거인으로 불리는 유주혜가 새로운 연극 ‘올모스트 메인’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을 알려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다.
연극 ‘올모스트 메인’은 오로라가 보이는 가상의 마을에서 한겨울 금요일 밤 9시, 아홉 커플에게 동시에 일어나는 사랑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같은 공간,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아홉 가지의 사랑이야기를 모두 제각기 다른 사랑과 감성으로 풀어낸다.
극 중 유주혜는 `THIS HUR TS` 마블린, `GETTING IT BACK` 게일, `SEEING THE THING` 론다로 분해 세 개의 캐릭터를 동시에 연기하며 그녀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주혜는 2008년 뮤지컬 ‘장화 신은 고양이’로 데뷔해 지난해 공연한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_Reboot’까지 꾸준한 연극 활동을 보이며 섬세한 연기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또한 KBS2 ‘참 좋은 시절’과 JTBC ‘송곳’을 통해 브라운관까지 활동영역을 넓히며 다재다능한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유주혜의 따뜻한 감성을 엿볼 수 있는 연극 ‘올모스트 메인’은 4월 12일부터 8월 28일까지 대학로 상명아트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