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더 바이브, 벤-임세준 듀엣곡 '오늘은 가지마' 10일 발매

입력 2016-03-10 10:26  



더바이브 사단 프로젝트 싱글 열 번째 주자로 벤과 임세준이 나선다.

10일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이하 더바이브)는 “오늘 정오에 프로젝트 싱글 `메이드 인 더 바이브(Made in THE VIBE)` 열 번째 주자인 벤과 임세준의 듀엣곡 `오늘은 가지마`가 발매된다”고 밝혔다.

`오늘은 가지마`는 갑작스럽게 이별을 통보해 온 연인에게 `오늘은 가지마, 오늘만 가지마. 오늘만 더 옆에 있어 주면 나 잊을 수 있어"라고 말하며 애원하는 애절한 감성 발라드곡으로 벤과 임세준 이 둘 특유의 알앤비(R&B) 감성을 담았다.

더바이브 측은 "듀엣 버전의 `오늘은 가지마`는 벤의 섬세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임세준 특유의 소울풀한 목소리로 표현되는 애절함이 잘 어우러져 노래가 끝날 때까지 듣는 이들의 감정선을 쥐고 흔들며 솔로 버전과는 또 다른 느낌의 `오늘은 가지마`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특히 `오늘은 가지마`는 2012년 임세준의 데뷔곡이자 자작곡으로 같은 해 벤이 리메이크해 여자 버전의 `오늘은 가지마`를 발매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서인국, 비투비(BTOB) 서은광, 샤이니 종현, 슈퍼주니어 려욱,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 FT아일랜드 재진,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 등 수많은 가수 동료들이 커버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다.

이번 더바이브 사단의 프로젝트 싱글 `메이드 인 더 바이브` 디지털 싱글에는 벤과 임세준의 듀엣 버전의 `오늘은 가지마`와 벤 솔로 버전의 `오늘은 가지마` 총 2곡이 수록된다.

앞서 이들은 벤의 미니앨범 `소울메이트(Soulmate)` 타이틀곡 `마지막이니까`로 한차례 입을 맞춘 바 있어 또 한 번 이 둘의 환상적인 캐미가 기대된다.

한편, 벤과 임세준의 듀엣 버전 `오늘은 가지마`는 10일 정오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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