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소유진-성훈, 웃음 터지는 투샷 '왕자병도 낫게 만든 해피바이러스'

입력 2016-03-10 21:12  




‘아이가 다섯’ 소유진과 성훈의 웃음꽃이 활짝 핀 즐거운 촬영현장이 포착됐다.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각각 의류회사의 열혈 워킹맘 안미정과 연예인병에 걸린 프로 골퍼 김상민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소유진과 성훈의 화기애애한 투샷이 공개돼 시선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소유진의 코믹한 표정과 오버스러운 포즈에 NG를 막아보려 아랫입술을 꽉 깨물고 참고 있는 성훈의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장면은 소유진이 “옷이 작다” 트집 잡으며 촬영을 거부하는 성훈을 포토샵으로 “턱을 깎아주겠다”고 어르고 달래는 상황. 성훈은 “말이 좀 통한다니까 이 아줌마”라며 능글맞은 대사로 맞받아쳐야 했지만 한번 터져 나온 웃음을 수습하지 못하고 결국 소유진마저도 ‘빵’터져버린 훈훈한 투샷을 연출하고 있다.

‘아이가 다섯’ 지난 5회 방송에서는 스타병에 걸린 골퍼의 능글 연기를 선보이며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발휘한 성훈(김상민 역)과 그를 어르고 달래며 조련하는 관록의 워킹맘 소유진(안미정 역)의 케미 포텐이 터지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실제 촬영현장에서 소유진은 공백을 느낄 수 없는 자연스러운 연기 호흡으로 장면 장면을 생동감 넘치게 만들어내는가 하면 ’컷’ 소리와 함께 애교쟁이로 돌변하며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한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첫 촬영 때부터 배우들끼리 만나기만 하면 웃음꽃이 피며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아마 그런 점들이 드라마 속에서 시너지로 발휘되며 시청자들께도 전해지고 있는 것 같다”며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피곤을 잊을 정도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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