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성' 데니안, 워너비 남편감 등극…무한 매력으로 안방극장 매료

입력 2016-03-11 07:26   수정 2016-03-11 07:27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의 데니안(백은용 역)이 일등 남자친구에 이어 워너비 남편감으로 등극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마녀의 성’ 60회에서 데니안은 어김없이 신동미(공세실 역)의 드라마 촬영에 매니저로 따라 나섰다.

?시간 맞춰 신동미를 데리러 간 그는 대본 연습을 많이 하지 못해 걱정하는 그녀에게 “있는 그대로 보여주면 돼요. 나한테 최고의 명배우라는 사실 잊지 마요”라며 힘을 주었다.

촬영장에서는 대사까지 외워 꼼꼼히 모니터해주는 것은 물론, 신동미가 이슬비(서향 역)에게 밀리지 않도록 그녀의 체면을 세워주기도.

이후에도 데니안은 최정원(오단별 역)의 퇴원을 축하하기 위해 정링컨(레오 역)과 함께 퇴원 축하 글씨를 오려 붙여놓고, 헬스클럽 수업 중인 신동미가 최정원에게 가볼 수 있도록 그녀 대신 수업을 마무리해주기도 했다.

신동미의 ‘자기’라는 한 마디에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순수한 면모를 보이기도.

극중 데니안은 신동미를 향한 일편단심은 물론, 그녀의 가족을 향한 따뜻한 모습과 듬직한 외조(?)로 워너비 남편감으로 등극했다.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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