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지, '또 오해영' 출연 확정…에릭·서현진과 호흡

허영지가 ‘또 오해영’ 합류를 확정했다.


11일 소속사 DSP미디어는 "허영지가 tvN 드라마 ‘또 오해영’에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은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전혜빈)’ 때문에 인생이 꼬인 여자 ‘오해영(서현진)’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에릭) 사이에서 벌어지는 독특한 로맨스를 담은 작품으로 방영 전부터 시처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허영지는 극중 윤안나 역으로 분한다. 윤안나는 건드리면 톡 튀어 오를듯한 발칙한 스무 살로 ‘현재를 즐기자’를 인생 모토로 삼고 있다. 아르바이트로 번 돈은 모두 치장하고 먹는데 쓰고, 남자친구와의 애정표현도 당당하게 한다.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다 만난 박도경(에릭)의 남동생인 박훈(권수현)과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평소에 방송에서 보여진 허영지의 발랄하면서도 엉뚱한 모습이 굉장히 인상 깊었다. 극중 윤안나의 당찬 매력과 허영지의 사랑스러움이 긍정적인 시너지를 만들어 역대급 캐릭터가 탄생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허영지는 지난해 5월 웹드라마 ‘연금술사’의 여주인공 오영지 역으로 출연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얻은바 있어, `또 오해영`을 통해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허영지가 출연하는 드라마 ‘또 오해영’은 에릭, 서현진, 김지석, 예지원, 전혜빈, 이재윤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5월에 첫 방송 예정. (사진=DSP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