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김민경이 8억 전신 성형수술 루머를 해명했다.
미스코리아 김민경은 10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 "미스코리아 대회 당시 8억 성형설이 있었다"면서 "쌍꺼풀 수술만 3번 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미스코리아 당선 후, 그리고 10년을 살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민경은 "두번째 수술이 잘 못 돼서 (눈이) 소세지처럼 됐다. 회사에서 배우는 눈빛이 생명인데, 소세지만 보인다고 해서 다시 했다"면서 "세번째 수술이 너무 잘돼서 2천명에게 병원을 소개해줬다"고 덧붙였다.
김민경은 "어머니가 대구에서 미용실을 운영하셨다"면서 "어릴 때부터 파란색 수영복을 입고 돌아다니는 언니들을 많이 봐서 미스코리아에 대한 환상은 없었다. 어머니의 권유로 출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민경 어머니는 대구 유명 미용실 원장으로 장윤정, 서현진, 손태영 등 미스코리아를 다수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해치치 않아요` 특집으로남궁민, 박하나, 조은숙, 김민경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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