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 하는 삶 "단독주택용지, 관심많네"

입력 2016-03-13 11:00  



#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에 살고 있는 김모씨(52세)는 조만간 용인의 단독주택용지를 구입할 예정이다. 지금은 서울에 살지만 자녀를 모두 출가시킨 뒤엔 도심을 떠나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노후를 보낼 생각이다. 김씨는 "나처럼 직접 집을 짓는 데 관심이 많은 40, 50대들이 주변에 많다"면서 "경치 좋은 단독주택지가 많았지만, 대형 병원이 근처에 있으며, 친구와 가족이 1시간 내로 오갈 수 있는 경기도용인 흥덕지구을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아파트 시장의 열기가 작년에 비해 한풀 꺾인 가운데, 자연환경을 누리고 싶은 욕구로 전원생활 수요자가 늘고 있다. 성냥갑 같은 아파트에서 벗어나 쾌적하고 조용한 환경에서 안락한 삶을 누리려는 수요자가 늘어서다. 특히 도심 초고층 아파트에 싫증을 낸 고소득층이 고급 단독주택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실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것은 환경적으로 전원생활의 여유를 가지면서 서울과의 교통연계가 좋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곳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러한 곳을 찾기란 말처럼 쉽지만은 않다. 그러나 최근 상기 요건을 충족하는 대단지 주택단지가 있어 `소신 있는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경기도 용인 흥덕지구에서 `트리플힐스`가 그 주인공. 이 사업지는 약 6만 2,989㎡의 부지에 조성중인 5개 단지 총 203필지로 대규모 고급단독주택단지이다.

특히 `4단지 나오이 ZONE`은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일본 유명 건축 디자이너 그룹인 `NAOI(나오이건축그룹)`가 직접 설계했다. 현재 마지막 물량인 `4단지 나오이 ZONE` 32필지와 `5단지 자유건축 ZONE` 43필지가 선착순 분양 중에 있다.

입지로는 인근에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수원 아주대학교 병원 등 대형종합병원이 인접해있으며, 죽전 신세계백화점, 농협하나로마트, 죽전 이마트, 영통홈플러스 등이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석현초, 흥덕중, 흥덕고가 있고, 시립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보육시설까지 조성되어 있다. 교통 여건도 눈여겨볼 만하다. 강남까지 경부고속도로 수원IC가 차량으로 약 3분 거리에 위치하며 용인서울고속도로 흥덕IC,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이용이 수월하다.

집을 자유롭게 짓는 `5단지 자유건축 ZONE`은 디자인 제약이 없어 원하는 건축가나 시공사와 집을 지을 수 있다. 무엇보다 대부분의 필지가 지하에 주차장을 만들 수 있는 경사로가 확보되니 마당을 더 넓게 쓸 수 있는 이점이 있다.

`4단지 나오이 ZONE`은 건축 전문가 그룹을 선정해 토지계약부터 설계상담, 시공, 입주와 A/S까지 원스톱으로 나선다. 비용 부담도 크지 않다. 4단지의 자유건축존을 제외한 나머지 세대를 거의 동시에 시공하기 때문에 원가 절감에 큰 이득이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형으로 디자인되기에 일반 건축설계비와 비교해 최대 70%를 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4단지 나오이 ZONE`은 주거 공간 이전에 일본의 유명 건축디자이너 (주)나오이 건축설계 사무소가 참여한 건축 예술이라 할 수 있다. 나오이건축디자이너그룹은 공간의 세련미는 물론 거주자를 위한 합리적인 공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디자이너로, 2010년 `이바라키 건축문화상` 주택부분 우수상수상 및 다수의 수상경력을 갖추며 품질, 기술, 디자인 등 모든 면에서 인정받아 왔다.

트리플힐스 관계자는 "마감임박 상태에 있는 4단지 나오이 ZONE 외에, 5단지 자유건축 ZONE 내 주차장이 있는 용지는 예약자가 몰리고 있다"며 "특히, 이 단독주택단지는 보안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고소득 전문직 등 특정계층의 수요가 많아 임대수익을 위한 투자용으로도 투자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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