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파이터 김동현이 몰래카메라 최강자로 등극한다. 14일 방송하는 XTM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2(연출:이용수, 이하 수방사2)’ 2회에서 첫 몰래카메라에 도전한 김동현의 모습이 공개된다.
‘수방사2’ 2회에서 의뢰인은 아내의 코골이와 소음에 잠을 못 이룬다는 고충을 토로하며 수면실을 의뢰한다. MC 김동현은 의뢰인의 아내 몰래 집을 개조하는 동안 아내의 거취를 파악하는 임무를 맡게 되고, 아내의 귀가 시간을 늦추기 위해 본인이 직접 나서 철두철미한 몰래카메라 작전을 세우게 된다.
특히 몰래카메라 도중 신발가게에서 의뢰인의 아내를 만나기 전, 개그우먼 이국주에게 줄 선물을 사러 왔다는 자연스러운 상황을 만들기 위해 이국주에게 직접 신발 사이즈와 스타일을 물어보는 다정한 메시지를 보내는 등 철두철미한 작전을 계획해 눈길을 끈다.
김동현은 본격적인 몰래카메라에 임하기 전 긴장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지만 이내 의뢰인의 아내와 많은 대화를 나누고 사진까지 함께 찍으며 여유로운 모습으로 완벽한 성공을 거뒀다. 이후 김동현은 조재윤과 정태호에게 활약상을 자랑하며 깨알 재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의뢰인을 함박웃음 짓게 만든 수면실의 정체와 김동현의 첫 몰래카메라 도전기는 14일 방송하는 ‘수방사2’ 2회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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