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데이`의 류준열, 김희찬이 `의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글로리데이`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배우 류준열, 김준면, 김희찬, 지수 그리고 최정열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지공 역의 류준열은 "자신이 생각하는 의리란 어떤 것인가"라는 질문에 “의리란 무엇인지 어렵다. 의리를 우정으로 바꿔 생각해보고 싶다"라며 "가장 친한 친구들에게 기분 나쁘게 행동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저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더 잘 해야하는 것이 의리이고 우정이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희찬은 “제가 생각하는 의리는 겉으로는 티내지 않아도 마음으로는 위하고 있다는 것이 아닐까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면은 “아직 어려서 그렇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글로리데이`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러닝타임 93분 (사진=필라멘트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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