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마지막 5국 대결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중계를 맡은 미녀 바둑캐스터들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세돌 vs 알파고가 벌이는 `세기의 대결` 마지막 중계는 국민적인 관심을 반영하듯 지상파 3사는 물론 종합편성채널과 케이블,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생방송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MBC의 이소용 캐스터와 바둑TV 김효정, TV조선 정다원, SBS 장혜연, KBS 최유진 등이 수려한 미모와 깔끔한 진행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들은 프로기사이거나 아마추어 6단 이상의 바둑실력을 갖추고 있어 여류 바둑기사에 대한 관심을 새삼 끌어올렸다.
특히 바둑TV에서 이세돌과 알파고의 1국과 5국 해설을 맡은 김효정 2단은 바둑 중계를 할때마다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김효정과 함께 객원 해설자로 바둑TV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가수 김장훈은 "이세돌 알파고 5국 대국의 최대 수혜자는 김효정 캐스터"라며 그의 미모를 칭찬하기도 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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