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단순 펀드 지원의 수준을 넘어, 대기업과 벤처의 상호 ‘윈-윈(Win-Win)’ 성과 창출을 위해 본격적인 상생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장동현)은 크레모텍(대표 김성수)과 씨메스(대표 이성호), 패밀리(대표 김인수) 등 벤처업체 3곳과 지분 매입 방식의 직접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SK텔레콤은 향후 벤처업체 경영에 독립성이 유지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전략적 투자자로 크레모텍에 10억원, 씨메스에 9억원, 패밀리에 8억원 등 총 27억원의 지분을 참여합니다.
장동현 SK창조경제혁신추진단장은 “앞으로도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성장한 벤처업체가 대기업의 가치사슬과 연계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레이저 피코 프로젝터 개발/제조업체인 크레모텍은 SK텔레콤의 벤처 지원 프로그램인 ‘브라보!리스타트’ 1기 업체로, SK텔레콤은 크레모텍의 높은 기술력을 이유로 펀드와 멘토링 프로그램의 제공 외에도 특허 9건을 이전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산업용 3D 스캐너 솔루션을 제공하는 씨메스와 반려동물을 위한 스마트 펫토이 ‘프렌즈봇’의 개발사인 패밀리도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의 ‘드림벤처스타(DVS)’의 1기와 2기 출신으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이미 검증 받은 업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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