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15일 하나금융그룹이 추진 중에 있는 ‘금융+문화’ 복합공간 랜드마크 사업 협력을 위해 ㈜유니버설 뮤직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MOU를 통해 내년 4월 완성을 목표로 진행 중인 ‘금융+문화’ 복합공간 랜드마크 사업에 ㈜유니버설 뮤직이 보유한 팝, 클래식, 재즈 등 폭넓은 음악 콘텐츠와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활용하여 뮤직라이브러리, 공연, 음악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이 음악 트렌드를 자유롭게 즐기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유니버설 뮤직은 삼성동 랜드마크 빌딩에 직접 입주를 결정하고 B2C 비즈니스를 계획중으로, 향후 세계적인 음반 회사의 문화마케팅 노하우 공유와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 등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하나금융지주 장경훈 전무, ㈜유니버설 뮤직 양범준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유니버설 뮤직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랜드마크 공간이 ‘금융과 문화’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주는 명소가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니버설 뮤직은 비틀스, 테일러 스위프트, 에미넴, 레이디 가가, 케이티페리, 마룬5 등 세계적인 뮤지션이 소속된 인터스코프(Interscope), 게펜(Geffen), 모타운(Motown) 등의 유수의 팝 레이블과 도이치그라모폰(Deutche Grammophon), 데카(Decca), 아르히브프로덕션(Archive Production) 등 전세계 클래식 음반시장의 독보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클래식 레이블 등을 보유한 전세계 음반시장 시장점유율 1위이자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세계 최대 음반회사인 유니버설뮤직 그룹의 한국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