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선, 드라마 ‘마녀보감’ 우정출연…조현탁 감독과 인연으로 출연 결정

입력 2016-03-15 16:46  



배우 전미선이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에 우정출연을 확정지었다.

배우 전미선은 JTBC 드라마 ‘하녀들’에서 시작된 조현탁 감독과의 인연으로 이번 ‘마녀보감’의 출연 제의를 받자마자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미선이 분할 허윤의 정실부인 손씨 역은 겉으로는 누구보다 온화하지만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는 표리부동한 인물이다. 이에 욕망으로 똘똘 뭉친 앞과 뒤가 180도 다른 손씨 역으로 어떤 카리스마를 발산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전미선은 다수의 작품에서 관록의 연기력을 입증해 왔기에 그녀가 선보일 급이 다른 연기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황진이’, ‘해를 품은 달’, ‘하녀들’, ‘육룡이 나르샤’ 등 출연했던 사극 작품마다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 시선을 사로잡는 열연을 펼쳐 호평을 받아왔다. 때문에 그녀의 우정 출연이 극에 어떤 활력을 불어넣을지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전미선이 우정 출연에 나설 드라마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지게 된 비운의 공주 서리(김새론 분)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윤시윤 분)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 배우 윤시윤, 김새론, 염정아, 곽시양 등이 출연하며 오는 5월 초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배우 전미선은 SBS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에서 무명의 수장인 연향 역으로 방원 역을 맡은 배우 유아인과 대립각을 세우며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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