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신예 힙합 밴드 쟈코비플래닛이 정식 데뷔를 앞두고 높은 퀄리티의 앨범 출시를 예고했다.
쟈코비플래닛은 17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EP앨범 ‘더 크리에이티브 파트너(The Creative Partner)’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뷰티풀(Beautiful) 2016 Ver.’ 포함 총 6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손 떼’, ‘플랫폼(Platform)’, ‘B.O.Y(Because Of You)’, ‘브라운 스킨드 걸(Brown Skinned Girl) 2016 Ver’까지 리더이자 프로듀서인 쟈코비를 주축으로 멤버들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정식 데뷔 전부터 ‘2015 그린플러그드’, ‘라이브클럽데이’에 출연해 음악적 실력을 입증받고, 래퍼 올티(Olltii)의 ‘무중력’ 작·편곡에 참여하며 주목 받아온 쟈코비플래닛은 첫 번째 앨범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높은 퀄리티의 트랙들로 새로운 셀프메이드형 밴드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에 앞서 16일 밤에는 일렬종대로 서 있는 쟈코비플래닛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프로필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 예사롭지 않은 자유분방하면서도 유니크한 콘셉트를 선보이며 호기심을 유발했다.
쟈코비플래닛은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20대 청춘들의 고민과 생각들을 그들만의 음악적 색깔로 표현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갖고 데뷔 앨범을 준비해왔다. 특히 윤하, 정준영, 치타 등의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대거 소속된 C9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힙합 밴드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역시 “쟈코비플래닛은 데뷔 전부터 힙합과 다양한 장르와의 크로스오버를 시도하며 참신하고 세련된 음악을 선보여왔다. 이에 신인 밴드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히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쟈코비플래닛의 데뷔 앨범은 오는 2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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