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 정은표, 무명배우 시절 회상에 ‘눈물 펑펑’

입력 2016-03-17 16:51  




배우 정은표가 아들과 함께 무명배우 시절 일하던 시장에 방문하던 중 눈물을 쏟았다.


오는 19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배우 정은표와 아들 지웅의 12시간 밀착기, ‘강제로 부자유친’이 공개된다. 평소 사이가 좋기로 유명한 두 부자가 ‘강제로 부자유친’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됐다.


MC 손범수는 정은표에게 “아들과 12시간을 생활하게 된 소감이 어떤가”라고 물었고 정은표는 “사이가 너무 좋아서 오히려 안 좋은 모습을 더 보게 될까봐 불안했고, 지웅이와 붙어 있을 생각을 하니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 정은표가 아들과 무명시절 아르바이트를 했던 남대문 시장에 25년 만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잠시 추억에 잠긴 정은표는 힘든 무명배우 생활에도 포기할 수 없었던 배우라는 꿈에 대해 생각하며 눈물을 쏟고 말았고, 정지웅은 그런 아빠를 어른스럽게 다독여 스튜디오를 숙연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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