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가 운전하는 시대 올까…전기자동차 원리는?

입력 2016-03-17 19:34   수정 2016-03-1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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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알파고가 운전하는 시대가 올까.

무인 자동차가 온라인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선두주자는 구글이다. 구글은 지난 2009년부터 무인자동차를 개발하고 인공지능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인 자동차는 차량에 탑재된 센서로 주의 환경을 분석하고 판단을 내려 주행하는 원리다.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AI)의 진화가 필수다.

한편, 지난해 독일에서는 무인 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고속도로를 주행하기도 했다.

독일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에 따르면 "독일 최초로 아우토반에 무인 자동차를 위한 시험 구간이 생겼다"며 "고속도로에서 시험 운행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다니엘은 "무인 자동차가 고속도로를 달리는 것은 오히려 도심보다 쉬울 수 있다"며 "고속도로에서는 직진만 하면 되는 등 교통 규칙이 단순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인 자동차에 맞서는 전기 자동차도 관심을 모은다. 전기 자동차는 사람이 운전하지만 ‘친환경’을 지향하고 있다.

전기 자동차는 용어그대로 전기로 굴러가는 차다. 충전 배터리를 동력삼아 움직인다. 전기가 떨어지면 재충전하는 방식이다. 공해가 발생하지 않아 근미래 자동차 산업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MBC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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