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운빨로맨스, ‘그녀는 예뻤다’ 명성 뛰어넘을까? '글쎄'

입력 2016-03-18 00:00  




황정음 운빨로맨스 출연 여부에 대한 대중과 시청자들의 관심이 가히 폭발적이다.


황정음 운빨로맨스는 이 때문에 제작진이 캐스팅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분위기에 편승, 주요 포털 화제의 이슈 드라마 검색어로 등극했다.


특히나 황정음이라는 배우가 결혼을 한 이후 선택하게 될 ‘복귀작’이라는 점, 그녀가 시청률 흥행 보증 수표라는 점 등은 ‘왜 그녀가 이 드라마를 선택하는지’에 대한 여러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운빨로맨스`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운과 점을 믿는 여자와 운 따위는 믿지 않고 자신의 의지로 살아가는 남자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황정음은 ‘운빨로맨스’에서 맡은 프로그래머·기획·마케팅·기타잡무 등 여러가지를 담당하고 있는 심보늬로 극중 프로그래머-기획-마케팅-기타잡무를 맡는 역을 맡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황정음이 `운빨로맨스`에 출연한다면 지난 2월 결혼 후 첫 복귀작이 되는데, 황정음은 지난해 11월 종영한 MBC `그녀는 예뻤다`를 마지막으로 휴식을 가졌다.


이 때문에 황정음이 운빨로맨스를 통해 ‘그녀는 예뻤다’의 명성을 뛰어넘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운빨로맨스` 여주인공으로 물망에 오른 황정음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극과 극이다.


긍정적 반응을 보이는 누리꾼들은 “황정음은 코믹 연기의 지존”이라며 “예쁜데 웃기다”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반면, “늘 같은 연기 패턴”이라며 “그녀는 예뻤다에서 크게 달라질 연기력은 없을 것”이라는 싸늘한 반응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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