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개밥 주는 남자` 방송 캡처) |
방송인 주병진의 웰시코기 목욕법이 재조명되고 있다.
주병진은 지난 1월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 웰시코기 삼둥이(이하 대중소) 씻기기에 도전했다.
주병진은 먼저 자신도 잘 사용하지 않은 욕조에 들어가 한 마리씩 무릎에 앉혀놓고 비누칠했다.
이어 대중소가 놀랄까봐 샤워기 물 온도 조절에 신경 썼다.
주병진은 티셔츠가 젖는 줄도 모른 채 대중소를 한 마리씩 안아 정성껏 씻겼다. 대중소는 엄마 품에 있는 것처럼 다소곳하게 목욕을 즐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주병진은 삼둥이를 목욕시키면서 “어린시절 어머니가 저를 씻겨주던 생각이 난다”고 회상하기도.
목욕이 끝난 뒤에는 드라이기와 수건을 이용, 털을 바짝 말렸다. 목욕을 끝낸 대중소는 개운한 듯 서로 장난치며 뛰어 놀았다.
한편, 주병진이 출연하는 채널A `개밥 주는 남자`는 반려견과의 리얼 동거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