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중 파주 운정신도시 아파트값이 가장 낮았습니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파주 운정신도시 매매가격은 3.3㎡ 당 926만 원으로 신도시 중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중동과 김포신도시가 3.3㎡ 당 1,015만 원으로 같았고, 충남아산(1,028만 원), 산본(1,036만 원), 대전도안(1,036만 원), 일산(1,059만 원), 동탄(1,125만 원) 순으로 아파트값이 낮았습니다.
이 중 파주신도시는 지난 2009년 3.3㎡ 당 1,048만 원을 기록한 이후 7년 째 1천만 원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윤지해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파주 운정신도시가 3.3㎡ 당 1천만 원에 미치지 못하는 원인은 입지적 요인이 크게 작용했다"며, "현재 파주신도시와 근접한 전철은 경의선 철도가 유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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