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마무가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이하 SXSW)`에서 걸크러쉬 매력을 선보였다.
마마무는 최근 미국 오스틴에서 열린 `SXSW`의 `K팝 나이트 아웃` 무대에 올라 데뷔곡 ‘Mr. 애매모호’를 비롯해 ‘피아노맨’, ‘음오아예’, ‘아이 미스 유(I Miss You)’, ‘넌 is 뭔들’ 등 히트곡을 열창했다.
현지 관객들은 마마무의 파워풀한 무대에 뜨겁게 열광했다. 특히 마마무는 여성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팬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미국의 유명 여성 싱어송라이터 시다 가렛은 자신의 SNS를 통해 "K팝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마마무와 친구가 됐다"며 마마무의 무대를 관람하는 모습을 인증하기도 했다. 시다 가렛은 마이클 잭슨의 `I just can`t stop loving you`, `Man in the mirror`와 영화 `드림걸즈` OST `Love you I do` 등을 작곡했으며, 2008년 그래미 어워드 OST 부문 최고 작곡가 부문을 수상한 작곡가로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다. 시다 가렛과 더불어 앞서 미국의 국민 여동생 배우 클로이 모레츠 또한 방한 당시 마마무의 팬임을 자청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마마무의 인기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폭발적이다. 마마무의 첫 정규앨범 `멜팅`(Melting)은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8위를 차지했으며, 케이팝 칼럼 코너에 게재된 "마마무가 K-POP에 레트로 소울을 되돌렸다"는 제목의 칼럼에서는 마마무가 이미 톱 랭킹 수준의 그룹으로 도약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차세대 글로벌 그룹으로 자리매김 중인 마마무는 신곡 `넌 is 뭔들`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RBW)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