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전기통신 관련 세계 최고 국제기구인 ITU에 속한 한·중·일 주요 통신·장비 사업자, 연구기관 CTO(최고기술경영자)들과 함께 5G 국제표준화 주도권 확보와 차세대 IoT 기술개발을 위한 ‘2차 ITU 한·중·일 CTO 자문회의’를 KT 우면동 연구개발 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KT 이동면 융합기술원장을 비롯해 ITU 이재섭 표준화 총국장과 NTT, KDDI, SKT, LGU+ 등의 주요 통신사업자는 물론 삼성, NEC, Huawei, Fujitsu 등 장비제조사의 CTO들이 참여해 `Network 2020 in Support of 5G(IMT 2020)`와 `IoT`, `오픈소스` 3가지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참석자들은 ‘5G’, ‘IoT’, ‘오픈소스’ 국제표준화를 위한 핵심영역에서의 표준 요구사항을 정립한 선언문을 채택했으며, ITU는 이 선언문을 바탕으로 향후 표준화 방향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동면 KT 융합기술원장은 “앞으로 5G는 단순히 이동통신만의 기술 진화에 머무르지 않고, 오픈소스 생태계를 바탕으로 IoT 등 차세대 통신산업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KT는 ITU에서의 표준화 활동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한·중·일, 나아가 글로벌 통신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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