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총재 구본능)는 오는 28일 오후 2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KBO 리그 정규시즌 개막을 알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POTV와 KBO 모바일 앱을 통해 독점 생중계되는 이번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에는 10개 구단 감독들과 두산 김재호-유희관, 삼성 박한이-차우찬, NC 이종욱-이재학, 넥센 서건창-김세현, SK 김강민-김광현, 한화 정근우-안영명, KIA 이범호-윤석민, 롯데 황재균-손승락, LG 류제국-박용택, kt 박경수-조무근 등 각 구단을 대표하는 20명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한 무대에 올라 올 시즌 각오와 함께 재치 있는 입담 대결을 펼친다.
이번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는 공식 행사에 앞서 오후 1시 30분부터 미디어를 위한 자유인터뷰가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는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을 통해 팬과 선수들이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팬사인회 참가자에게는 선수 화보로 꾸며진 사인지가 제공된다.
3시부터 SPOTV와 KBO 모바일 앱을 통해 생중계되는 공식 행사에서는 10개 구단 감독 출사표와 선수들의 시즌을 앞둔 소감, 우승 공약을 듣고, 예상 외의 질문으로 이슈가 되는 선수들 간 질의응답 코너인 ‘플레이어스 토크`가 진행된다. 또한 행사 당일 현장에서 팬들이 참가선수들에게 바라는 소원을 적어 넣고 추첨을 통해 즉석에서 소원을 들어주는 ‘Wish Box` 코너와 팬들이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보는 등 팬들과의 소통의 시간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임용수, 배지현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이번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에서는 KBO 리그 개막 기념 영상과 선수들이 팬들에게 전하는 감사 인사 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2016 타이어뱅크 KBO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 입장권은 22일 오전 11시부터 KBO 앱에서 선착순 250명(1인 2매)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행사 당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삼성카드홀 티켓박스에서 본인 확인 후 배부할 예정이다. 이 중 선착순 180명에게는 팬사인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행사 종료 후에는 입장객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한편 KBO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KBO 앱을 통해 참가선수들에게 질문을 남기는 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중 재치 있는 질문을 남긴 30명을 선정해, 15명(1인 2매)에게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 입장권과 함께 팬사인회 참여권, 기념품을 증정하고, 15명에게는 2016 KBO 간행물 세트(연감, 가이드북, 레코드북, 규칙)를 증정한다. 채택된 질문은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에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