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 갑상선저하증 '조심'

입력 2016-03-21 20:45   수정 2016-03-21 22:04


지난해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급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타 갑상선기능저하증(질병코드 E03)` 진료인원은 41만3797명으로 지난 2010년(31만8349명)에 비해 30% 증가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는 매년 평균 6.8%씩 증가한 것으로 이 기간 진료비는 617억원에서 947억원으로 해마다 11.3%씩 증가했다.

갑상선은 목 앞부분에 있는 나비 모양의 내분비 기관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여기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부족해져 말초 조직의 대사 활동이 떨어진 상태를 뜻한다. 추위를 심하게 느끼거나 피로, 변비, 체중 증가, 빈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지난해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는 여성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여성 환자는 35만2919명(85.3%)으로 남성(6만878명)의 5.8배였다. 특히 30대 여성 환자는 6만5789명으로 남성 환자(5797명)보다 11.3배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50대 환자(25.7%)가 가장 많았고 40대(21.2%)와 30대(17.3%)의 순이었다.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60대(1472명)와 50대(1325명)가 많았다.

한편, 갑상선암에 좋은 음식은 해조류와 과일, 도정하지 않은 곡류 등으로 알려졌다.

(사진=JTBC 힐링의 품격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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