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 아시아판 다보스포럼 … '보아오포럼' 개막

입력 2016-03-22 08:58   수정 2016-03-22 08:58

생방송 글로벌증시 _ 이슈브리핑 0322
김호정 / 외신캐스터
아시아판 다보스포럼 …`보아오포럼` 개막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인 보아오포럼이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중국 하이난에서 개최됩니다. 특히 중국이 보아오포럼을 통해 중국경제의 자신감과 함께 금융시장 안정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것으로 보여 관심이쏠리고있습니다.


보아오포럼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보시면요.이는 비정부 민간포럼으로 아시아 국가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아시아의 목소리를 대변하자는 취지로 2001년에 창설됐습니다. 중국 주도로 아시아권 스물여섯개국이 참여하고, 매년 3월애서 4월 중국 하이난성 휴양지인 보아오에서 개최됩니다.


보아오포럼이 올해 15주년을 맞이했습니다.특히 중국은 이번 포럼을 통해 중국경제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아시아 경제통합을 가속화할것으로 보입니다.

아시아의 새로운 미래, 새로운 활력과 새로운 비전을 주제로 열리고,
이번 포럼에는 리커창 총리를 비롯해 전 세계 중량급 인사 2000여명이 참석하여
글로벌 해법을 모색합니다. 국내에서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그리고 최태원 SK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예정입니다.


이번 포럼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의제중 하나는 바로 중국 경기둔화에 따른 대처방안인데요 개최국이 중국이 경제에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행보에 적극적으로 나설것으로 보입니다.
리커창 총리가 24일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인데요.
이를 통해 양회 결과와 13차 5개년 계획의 공급 측 개혁등을 내세울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의제는 아시아 국가 경제 일체화인데요. 중국과 동남아시아 다섯개국이 참여하는 란메이 정상회담이 열릴예정입니다.
이 회담에서는 중국 서남부 지역을 지나는 란창강을 비록한 지역을 연계 발전시키기 위한 논의가 진행됩니다. 마지막으론 뉴노멀 시대의 신성장 동력입니다.
향후 글로벌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최신 트랜드들이 다방면에서 다뤄질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최근 주목하고있는 스포츠나 여행, 영화 등 문화산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오늘 개최되는 보아오포럼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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