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대한민국에 이런 변호사는 없었다

입력 2016-03-23 08:46  



오는 2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유쾌함으로 무장한 포스터를 연이어 공개해 본방송을 향한 기대를 불어넣고 있다.

사이다 같은 통쾌함, 꿀재미 등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을 예고한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법조인의 무게감은 잠시 내려놓은 박신양(조들호 역), 강소라(이은조 역), 류수영(신지욱 역), 박솔미(장해경 역), 김갑수(신영일 역)의 모습을 담아낸 4인, 5인 포스터 2종을 공개한 것.

5인 포스터 속 이들은 법정에서 으르렁거리는 조들호(박신양 분)와 신지욱(류수영 분)을 중심으로 뚜렷한 대립구도를 그리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서로를 집어삼킬 듯한 법조인의 카리스마가 아닌 금방이라도 육탄전을 펼칠 듯이 대립하고 있기에 더욱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함께 공개된 4인 포스터 속에서도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조들호, 이은조(강소라 분)의 분위기와 격조를 지키고 있는 신지욱, 장해경(박솔미 분)의 상반된 모습이 극 중 얽히고설킬 네 사람의 관계를 궁금케 하고 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한 관계자는 “‘대한민국에 이런 변호사는 없었다!’라는 포스터 카피처럼 상상을 뛰어 넘는 특별한 변호사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각각 지니고 있는 파급력이 큰 배우들이 이를 어떻게 표현할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생활밀착형 에피소드를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법의 문턱을 유쾌하게 넘어설 작품으로 오는 28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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