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안길강의 첫 촬영 모습이 공개됐다.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 측은 조선최고의 무인 김체건으로 변신한 안길강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안길강이 맡은 김체건은 검을 잡아 본 무인이라면 모를 수 없는 이름, 명망 높은 무관가의 자식이자 숙종(최민수)의 총애도 한 몸에 받았던 명실공이 조선최고의 무인으로 장근석(대길)에게 무예를 전수해주고 그의 오른팔이 되어서 이인좌(전광렬)와 맞써 싸우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 안길강(김체건)은 눈빛만으로도 모든걸 제압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다. 누군가를 바라보는 눈빛, 볼의 상처, 칼을 겨누는 모습 등 사진으로는 담을 수 없는 아우라를 풍겨주고 있다.
관계자는 “촬영현장에서 액션 씬을 위해 누구보다도 열심히 연습하고 액션 팀과 함께 함을 맞추며 완성도 있는 장면을 위해 노력하신다. 그의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어떤 드라마 캐릭터를 맡든 완벽하게 표현해 그가 믿고 보는 명품배우라고 불리는 이유이다.
한편 `대박`은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장근석)과 그의 아우 연잉군(여진구/훗날 영조)이 목숨과 왕좌, 그리고 사랑을 놓고 벌이는 한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이다. 승부를 극 전면에 내세우는 과감한 설정, 탄탄한 스토리, 역사적 배경과 작가의 상상력이 섞인 픽션 사극이다. 오는 2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