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건강한 수돗물 만든다…'미미르' 출시

신동호 기자

입력 2016-03-23 19:32   수정 2016-03-25 15:32

<앵커>

K-water가 새로운 디자인의 물병 수돗물 ‘미미르’ 출시했습니다.

수돗물을 그냥 마시는 데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신동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K-water가 새롭게 선보인 먹는 수돗물 ‘미미르’입니다.

아름다움을 뜻하는 `미`와 물의 신인 용의 순우리말인 `미르`의 합성어로 북유럽 신화 속 지혜의 샘을 지키는 거인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미미르는 물병 용량을 기존 500ml에서 400ml로 줄였고 접착제 등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라벨을 부착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인터뷰> 최계운 K-water 사장

"모든 국민들에게 수돗물은 이렇게 우수하다. 이걸 알려주기 위해서 미미르라는 이름을 붙여서 행사가 되겠다. 국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겠다. 수돗물의 우수성을 알리겠다"

K-water의 수돗물은 선진국보다 강화된 250가지 항목의 꼼꼼한 수질 검사를 통과했습니다.

인체에 꼭 필요한 미네랄인 칼슘(Ca), 마그네슘(Mg), 칼륨(K) 등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지난 2012년 세계 물 맛 대회에서 7위를 달성하는 등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K-water가 새롭게 병입 수돗물을 선보인 이유는 유난히 낮은 우리나라의 수돗물 음용률 때문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수돗물 음용률은 5%미만.

선진국인 미국이 56%달하고 이웃나라 일본이 52%인 것을 감안할 때 10분의 1수준으로 현저히 낮습니다.

맛과 수질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가격도 저렴하지만 유독 우리나라 국민들은 수돗물을 외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K water는 건강한 물 공급을 통해 수돗물 신뢰 제고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입니다.

<스탠딩>

K water의 병입 수돗물 미미르의 출시가 앞으로 수돗물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이라는 것을 널리알려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는 또 다른 하나의 축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부산 벡스코에서 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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