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체불만족' 저자 오토다케, 불륜 스캔들로 정계진출 불투명?

입력 2016-03-24 14:18  


‘오체불만족’ 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가 불륜 스캔들로 정계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교도통신은 최근 `오체불만족` 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거 아베 신조 정권으로부터 참의원 선거 때 공천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일본 집권 자민당이 올 여름 참의원 선거 때 오토다케를 도쿄도 지역구에 공천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오토다케는 지난해 도쿄도 교육위원에서 중도 사퇴했으며, 이후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오토다케는 24일 홈페이지 오토다케 닷컴에 ‘주간신조의 보도에 대해’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사과 글을 올리고 불륜을 시인했다. 하지만 오토다케는 사과문에서 참의원 선거 출마 여부 관련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일본 주간신조는 24일 ‘오체불만족’ 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가 결혼생활 중 5명의 여성과 불륜을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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