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미국내 <a href=http://sise.wownet.co.kr/search/main/main.asp?mseq=419&searchStr=017810 target=_blank>풀무원 공장 현황>
풀무원이 미국 두부시장 1위 기업의 두부식품사업부문을 인수합니다.
풀무원식품(대표 이효율)은 미국 현지에서 비타소이(Vitasoy)와 두부사업을 5,000만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비타소이는 두부와 두유사업을 주력으로 하며, 두부사업부문은 미국 두부 메인스트림(국내의 슈퍼마켓 형태의 유통망) 시장에서 약 65%의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으며 연매출은 약 600억원(한화) 규모입니다.
특히, 비타소이의 두부사업은 `나소야(Nasoya)`, `아주마야(Azumaya)` 등 브랜드를 앞세워, 미국 내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유통영업망을 갖고 있습니다.
풀무원식품은 이번 인수계약으로 비타소이 두부사업의 생산, 물류, 유통영업망을 모두 통합하게 됨에 따라 상호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풀무원식품은 특히, 비타소이의 유력 브랜드인수를 계기로 미국 메인스트림 두부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전략입니다.
이효율 풀무원식품 대표는 "생산과 물류의 시너지 효과는 물론 새로 확보하는 2만여개 슈퍼마켓 유통망을 통해 미국 내 리테일 사업을 확장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풀무원은 이제 글로벌 4대 두부 빅마켓에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글로벌 경영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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