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황사로 인한 집안 먼지 간편하게 해결하는 방법

매년 봄이 되면 불청객인 황사가 찾아와 호흡기 질환 및 알레르기를 발생시켜 많은 사람들을 괴롭힌다. 특히 올해의 황사는 예년보다 더 빨리 찾아오는데다 미세먼지까지 복합적으로 발생해 일기예보에선 환기를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환기를 하지 않더라도 이미 집으로 유입된 황사는 호흡기 질환뿐 아니라 피부 질병까지 야기할 수 있어 빠르고 남김없이 제거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황사 먼지 제거에 탁월한 간편 청소도구부터 생활가전까지 상쾌한 집안을 만들어 줄 제품들을 소개한다.

▲ 집안 곳곳 손이 닿지 않는 틈새까지 깔끔하게
황사철에는 잠시만 문을 열어둬도 창문 틈새에 먼지가 쌓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를 그냥 방치하면 문을 열 때마다 황사먼지를 들이마시는 꼴이 되니 틈새청소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옥소의 딥클린 브러쉬 세트는 집안의 창틀과 틈새를 청소할 수 있는 청소 브러시 세트이다. 두 개의 브러시가 한 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종류 모두 단단한 나일론 소재로 제작되어 모양 변형이 적다. 큰 사이즈의 브러시 헤드 부분은 닿기 힘든 곳까지 손쉽게 닦을 수 있도록 각이 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작은 사이즈 브러시에는 뒤쪽 끝에 뾰족한 모양의 실리콘 툴이 장착돼 작은 틈도 깨끗하게 닦아낼 수 있다.
▲ 공기 중에 떠다니는 황사, 미세먼지도 완벽하게
본격적인 황사철에는 잠깐 문을 열어 두거나 출입을 하는 정도로도 실내 공기 오염도가 높아질 수 있어 불안하다면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블루에어의 블루에어 E 시리즈는 헤파 사일런트 기술을 통해 담배연기, 미세먼지, 매연 등 PM0.1의 극초미세먼지까지 99.97% 제거해주는 제품이다. 공기 상태 센서가 내장돼 미세먼지가 많아지면 청정속도가 높아지는 자동 모드로 집안 공기를 관리할 수 있다. 한 시간당 5번씩 공기를 정화하고, 미국가전제조사협회의 청정공기공급률에서 최고 수준을 인정받았다.
▲ 바닥에 가라앉은 먼지까지 말끔하게
최근 세균까지 포함된 황사 먼지가 기승이라 알레르기 환자들은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이슨 V6 모터헤드 헤파는 알레르기 유발물질과 PM0.3만큼 작은 초미세먼지를 99.9% 이상 잡아줘 천식&알레르기 친화 인증 등을 받은 제품이다. 다이슨 디지털 모터 V6와 이중 래디얼 싸이클론을 탑재해 강력한 흡입력을 보여준다. 무선의 형태와 손잡이 쪽에 무게를 집중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이동이 자유롭고 집안 구석구석까지 청소가 가능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