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건강 습관, '올바른 치실 사용법은?'

입력 2016-03-25 09:03  



치아건강 습관을 위해 치실을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고 알려졌다.

치실을 사용하면 양치 후에 치아 사이사이에 남아있는 치석과 세균막을 제거해준다.

잇몸병으로 인해 공간이 많이 넓어진 경우에는 치간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지만, 공간이 그리 크지 않은 경우라면 치실을 사용하는게 좋다.

여러 개의 얇은 실로 이루어진 실을 치아 사이에 넣어 닦는 제품으로, 치아 사이가 벌어지고 염증이 생길 수 있는 이쑤시개에 비해 안전하고 위생적이다.
올바른 치실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치실을 30~40cm 정도의 길이로 자른 후 양쪽 손 중지의 끝 마디에 몇 번 감아서 미끄러지지 않게 고정한다.

다음으로는 양쪽 손 엄지나 검지를 이용해서 치실을 눌러준다. 이때 손가락 간에는 2~3cm 정도의 공간이 적당하다. 치실은 사용할 부위에 따라 양쪽 엄지와 검지를 조합해서 사용한다. 치실을 치아 사이로 밀어 넣을 때는 앞뒤로 조심스럽게 움직여 줘야 잇몸에 상처를 내지 않을 수 있다.

치실이 치아 사이로 들어가면 치아의 길이 방향, 즉 잇몸에서 치아 끝 쪽으로 혹은 그 반대로 움직이면서 치아를 닦아줘야 한다.

이처럼 치실의 사용에서는 방향을 정확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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