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게이트보안포럼은 지난 12~13일 치러진 ‘제9회 코드게이트 2016 국제해킹방어대회 & 글로벌보안컨퍼런스(이하 코드게이트 2016)’ 예선전에 총 5,700여명의 해커들이 참여한 결과, 10개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예선전에는 81개국 1,572팀 5,110여명이 참가했으며 한국과 미국 각각 2팀과, 러시아, 스웨덴, 베트남, 프랑스, 중국, 대만에서 참여한 총 10개 팀이 본선 진출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본선 진출팀으로 세계 최고의 천재 해커로 불리는 미국의 ‘지오핫(Geo Hot, 본명 George Hotz)’이 눈에 띄며 그는 이번 대회에서 단독으로 출전해 그가 몸담았던 미국의 ‘PPP’ 팀과 라이벌로 맞붙을 예정입니다.
또, 지난해 코드게이트 우승팀인 중국의 ‘0ops,’와 프랑스의 ‘0daysober’, 한국의 ‘Kasec’ 등 최근 국제 해킹방어대회 상위권을 기록한 10개 팀이 참여해 진검승부를 벌입니다.
이와 함께 코드게이트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19세 미만의 참여가 가능한 주니어 국제 해킹방어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개인전으로 열리는 주니어 대회에는 올해 세계 52개국, 560명의 주니어 해커들이 참여했으며 본선에는 한국, 미국, 일본의 주니어 해커 30명이 진출합니다.
이번 본선 참가자들은 오는 5월 2일과 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본선 대회를 통해 총 상금 5,500만원과 세계 최고의 화이트 해커 라는 명예를 놓고 격돌할 계획입니다.
<참고> 일반부 본선 진출 예정 10팀
- Plaid Parliament of Pwning(미국)
- toomcr00se(미국)
- LC?BC(러시아)
- HackingForSoju(스웨덴)
- teambob(한국)
- CLGT-Meepwn(베트남)
- 0daysober(프랑스)
- KaSec(한국)
- Oops(중국)
- 217(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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