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이 ‘태양의 후예’에서 등장하는 군인 계급의 사망률을 언급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에서 출연진들은 “수, 목요일밤 프로그램들이 시청률 타격을 입고 있다”며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언급했다.
이날 전원책은 보병출신이라는 유시민의 말에 “역사에 남는 군인들의 사진은 다 보병이다. 마지막 깃발을 꽂 는것도 보병”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휘관들은 교본 제일 앞에 써 있는게 ‘나를 따르다’이다. 가장 많이 전사를 하는 그룹이 젊은 지휘관, 즉 소대장 중대장이 가장 많이 죽는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실제 전투가 나면 죽을 확률이 가장 높다는 거냐”고 물었고, 전원책은 “그렇다”고 답했다.
이에 유시민은 “그런데 주인공이니까 절대 죽으면 안된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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