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면역력을 위한 슈퍼푸드, '새콤달콤' 드세요

환절기 면역력을 위한 슈퍼푸드는? (사진= SBS 정글의 법칙 캡처)

환절기 면역력을 위한 슈퍼푸드가 온라인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의 한 건강 매거진에 따르면 각종 컬러푸드에는 암을 극복하는 `파이토케미칼`이라는 물질이 들어있다. 파이토케미칼은 음식의 색깔별로 함유돼있으며 종류와 효과도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초록색 야채` 배추, 브로콜리, 케일, 양배추 등에는 설포라판, 인돌, 리그난이라는 파이토케미칼이 포함됐다. 이것은 건강한 세포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줘 대장암이나 유방암과 전립선암과 같은 호르몬과 관련된 암 발생 위험도를 낮춘다.

노란색 음식 대두, 옥수수, 망고, 멜론 등에는 이소플라본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골다공증 발병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흰색 계통의 마늘과 파, 양파, 버섯, 배, 백포도주 등은 알릴화합물이라는 파이토케미칼을 지녔다. 알릴화합물은 강한 살균·항균 작용을 하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추는데도 효능이 있다.

붉은색 과일 토마토와 수박, 딸기 등에는 풍부한 라이코펜과 안토시아닌 등의 파이토케미칼이 들어있다. 이 물질은 활성산소 제거 효과가 뛰어나며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면역기능을 활성화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