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패션쇼에서 당당한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홍진경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6 F/W 헤라 서울 패션위크 박승건 디자이너의 `푸시 버튼(PUSH BUTTON)` 패션쇼에 참석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날 파격적인 패션과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포토월에 등장해 취재진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홍진경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 톤으로 매치한 의상으로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어깨부터 다리까지 감싸는 전신 블랙 시스루에 속옷으로 포인트를 준 패션 코드는 모델다운 과감한 한 수였다는 평가다. 올해 40대에 접어들었음에도 군살 없는 몸매를 자랑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홍진경은 행사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현장 분위기를 전달해 누리꾼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시스루 사이로 드러나는 바디 라인과 모델다운 당당한 걸음걸이로 패션의 품격을 완성시켰다는 반응이다.
홍진경은 내달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어른들의 장래희망`(가제)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 6인이 각자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을 담아내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홍진경을 비롯해 라미란, 김숙, 티파니, 제시, 민효린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