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청소년 결핵 환자 19% 증가
지난해 10-14세 청소년 128명이 결핵에 걸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보다 18.9% 늘어난 수치입니다.
반면, 같은 기간 동안 전 세대에서 증가한 결핵 환자 수는 3만 2,200여명으로 전년과 비교해 8.1% 감소했습니다.
▲ 고교 1년생·만 40세 잠복결핵 검진 의무화
정부가 결핵 예방을 위해 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만 40세 성인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잠복결핵 검진`을 실시합니다.
이번 계획에 따라 정부는 내년부터 연간 145만명의 국민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해 결핵 발병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입니다.
▲ `지카 바이러스` 확진자 첫 발생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카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라남도 광양시에 거주하는 43세 남성이 브라질을 다녀온 후, 지난 22일 지카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전남대학교 병원에 입원한 이후, 증세가 호전돼 23일 퇴원했습니다.
▲ 제약협회, `리베이트 의심` 제약사 공개 추진
제약협회가 불법 리베이트를 일삼는 제약사 3곳을 공개합니다..
제약협회는 최근 열린 이사장단회의에서 회원사 대상 설문조사를 토대로 불법·불공정 행위를 일삼는 기업을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2공장 상업생산 개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달 말부터, 연간 생산 능력 15만 리터 규모인 제2공장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지난해 4월 준공된 제2공장은 1년 동안의 준비 과정을 거쳐 올해 초 문을 열었습니다.
▲ 광동제약 주당 80원 현금 배당
광동제약이 25일 주주총회를 통해 주당 8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광동제약은 매출 5,273억원과 영업이익 487억을 올렸습니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는 "비타500 등 주요 품목들의 견고한 성장세와 콘트라브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권 획득을 통해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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