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쿡방뜬다...'워너비 남편 되기 위해 출연 결심'

입력 2016-03-2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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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신규 쿠킹 토크쇼 ‘식품을 탐하다’(이하 ‘식탐’)가 29일 오전 9시에 첫 방송된다.

‘식탐’은 식품에 대한 스토리텔링이 있는 쿠킹 토크쇼로 맛있는 요리 레시피는 물론, 식품에 대한 오해와 진실, 궁금증까지 속 시원히 해결해주는 프로그램이다.

MC로는 대한민국 만능 엔터테이너 배우 신현준과 요리하는 산부인과 의사 황인철 원장이 나선다. 신현준은 재치있는 입담과 깔끔한 진행으로 시청자가 자칫 오해하기 쉬운 식품에 대한 궁금증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요리하는 의사로도 유명한 황인철 원장은 알고 싶었던 영양 만점 요리 레시피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두 남자의 맛있는 쿠킹 토크’라는 흥미로운 구성으로 매주 화요일 아침을 풍성하게 해줄 전망이다.

MC 신현준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남다른 요리지식을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총각시절 터득한 자신만의 요리 팁과 바쁜 활동 중에도 건강식까지 스스로 만드는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이었던 것. 신현준은 “식탐’을 통해 나만의 요리 철학과 시청자들의 평소 궁금해 할법한 식품의 속설과 진실을 전달하겠다”며, “방송을 통해 200점짜리 ‘워너비 남편’으로 거듭나고 싶다”고 MC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MC 신현준과 함께 호흡을 맞출 황인철 원장은 요리하는 산부인과 전문의다. 자신의 블로그에 150여 개가 넘는 본인만의 레시피를 기재할 정도로 요리에 일가견이 있다. 황인철 원장은 ‘식탐’을 통해 식품을 바르게 먹는 법과 맛있는 레시피를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식탐’의 첫 번째 탐구는 바로 ‘콩’이다. 황인철은 평소 흔히 접하는 식재료인 콩, 두부부터 발효 콩인 ‘낫토’까지 다양한 ‘콩’ 재료를 이용해 누구나 쉽게 따라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환골탈태 레시피를 공개했다. 또한 냉장고 속 잠자는 식재료 고추장아찌를 활용한 ‘낫토 만능장’은 신현준의 감탄을 자아냈다. 신현준은 낫토 만능장을 맛본 후 “맛과 건강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요리”라며 음식을 먹으며 연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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