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김영철-원미경-김지호-윤다훈, 봉가네 가족 케미 폭발

입력 2016-03-29 07:40  



‘가화만사성’의 김영철-원미경-김지호-윤다훈이 특급 가족 케미를 선보였다.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측은 찜질방에서 가족 같은 한 때를 보내고 있는 김영철-원미경-김지호-윤다훈의 스틸을 공개했다.

원미경(배숙녀 역)과 김지호(한미순 역)는 다정하게 마주보고 앉아 대본 연습을 하고 있다. 마치 모녀가 찜질방에서 알콩달콩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또한 김지호는 애교 섞인 건치 미소를 짓고 있어 극중 살가운 고부지간처럼 실제로도 원미경과 친밀한 사이임을 보여주고 있다.

김영철(봉삼봉 역)과 윤다훈(봉삼식 역) 역시 다정하게 서로의 눈을 마주보며 웃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다른 작품들을 통해 두터운 친분을 쌓아 온 둘은 눈빛으로도 통하는 사이. 친형제라고 해도 믿을 만큼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즐겁게 이끌어 가고 있다.

이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의 한 찜질방에서 촬영된 장면으로, 김영철-원미경-김지호-윤다훈은 가족끼리 놀러온 듯 들뜬 마음으로 촬영을 했다. 김지호는 원미경에게 매점 음식들을 세심하게 챙겨줬고 이에 원미경은 손수 김지호의 어깨를 풀어주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주거니 받거니 했다. 이처럼 촬영 내내 특급 가족 케미를 보여줘 미소가 끊이지 않은 촬영장을 만들었다는 후문.

‘가화만사성’ 제작사 측은 “찜질방 촬영은 실제 가족들이 오손도손 찜질방에 온 것 같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숙녀가 삼봉의 바지를 벗기며 미끄러져 넘어지는 장면에서는 모두가 함박 웃음을 터뜨렸고 촬영장은 웃음 바다가 됐다. 이처럼 진짜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봉가네의 가족애는 여러가지 위기를 겪으며 점점 단단해지고 끈끈해질 것이다. 현장에서 특급 가족 케미를 자랑하며 즐겁게 촬영하고 있는 봉가네 식구들의 이야기를 끝까지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봉씨 일가의 좌충우돌 소동과 이를 해결해가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봉씨 가문 성장기로, 흥미진진한 삼각 로맨스와 웃음이 만발하는 봉가네 이야기에 힘입어 높은 시청률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하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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