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이 윤정수의 고향에서 “촉이 왔다”며 과거를 캐물었다.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가상결혼생활을 하고 김숙이 윤정수의 고향 방문에 동행했다가 촉이 발동했다.
오랜만에 고향에 간 윤정수는 자신만의 특별한 추억이 있는 바다와 거리, 맛집 등을 돌며 김숙의 일일 가이드로 자청했다.
강릉에 오면 항상 찾는다는 단골 칼국수 가게로 안내한 윤정수. 이에 김숙은 “가게에 들어서는 모습이 뭔가 좀 달라보인다”며 “여기 다른 여자랑 온 적 있냐”라고 질투 섞인 질문을 던져 윤정수를 난감하게 만들었다.
이날 윤정수는 강릉시내로 나가 시민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김숙과 동행한 윤정수를 보며 고향 사람들이 연신 환영의 인사를 건네 둘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그러던 중 길을 가던 한 학생은 “우리 아빠가 아저씨 친구”라고 말을 걸어 윤정수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학생의 아버지 이름을 확인한 윤정수는 “네가 걔 아들이구나”라며 장성한 아들을 둔 친구를 향한 부러움 섞인 감탄사를 내뱉기도 했다.
`강릉의 아들` 윤정수와 함께 한 강릉 나들이는 29일 오후 9시 30분 ‘님과 함께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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