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 기업, 수출 '기회의 장' 열려

입력 2016-03-30 22:54  

<앵커>

한국의 바이오 산업을 세계에 알리고, 관련 기업들의 기술 수출과 투자를 유치하는 장이 마련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세계 바이오산업 종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문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바이오산업의 발전 방향 모색과 제약사들 간의 교류의 장으로 기획된 `2016 바이오코리아`.

`보건산업 미래기술과 창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의 의료적용(디지털 헬스케어)과 빅데이터 기반 정밀의학, 첨단재생의료 등 다양한 첨단기술 등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전세계 45개국에서 2만 3천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이영찬 보건산업진흥원 원장
"국내 바이오 헬스 산업은 박근혜 정부 창조경제의 대표적 분야로써,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2020년 바이오산업 7대 강국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국내 제약사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기술 수출 상담을 하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백형근 녹십자 라이센싱팀 팀장
"많은 외국 업체들이 행사에 참가하고 있기 때문에 녹십자의 기술력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박정훈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업개발 담당
"생산 능력과 장점을 많은 제약사들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국내 제약사들과 해외 제약사들과의 사전 미팅 예약도 이미 1천건을 초과한 상태입니다.

또, 보건의료분야 구인기업과 청년구직자를 연결하는 `잡페어`도 열렸습니다.

기업들은 이번 잡페어에 참여하는 3천여명의 구직자들에게 기업 정보는 물론, 면접 트레이닝과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바이오코리아에 참여한 국내외 기업만 300여곳.

지금 한국에서 2020년 바이오7대강국을 향한 도약의 준비가 한창입니다.

한국경제TV 이문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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