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라인11] - 마켓 트렌드 <4.13 총선 D-14…각 정당별 경제정책>

입력 2016-03-31 16:34  



    [증시 라인 11]

    - 마켓 트렌드
    - 출연 : 서동구 미래경제트렌드 연구소장


    *4.13 총선 `D-14`, 각 정당별 경제정책과 증시영향
    4월 13일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은 10대 정책을 발표했다.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은 `일자리`, 민주당 `복지`, 국민의 당 `공정경제`를 앞세웠다.

    <새누리당>
    - 해외진출 기업 U턴 기업 지원 (일자리 50만 개 창출)
    - 관광 활성화 (일자리 150만 개 창출)
    - 세대별 · 계층별 맞춤형 공약
    - 약 2,000억 원 규모의 중견기업 R&D사업 신설
    - 청년 희망아카데미 전국 확대

    <더불어민주당>
    - 소득하위 70% 노인 기초연금 30만원 지급
    - `777플랜`으로 양극화 해소
    - 성장관련 산업 연구예산 2배 확대
    - `더 좋은 청년 일자리 창출`
    - 저소득, 저신용자 위한 3단계 가계부채 대책 마련


    <국민의 당>
    - 1,000명 이상 민간기업에 청년고용할당제 적용
    - ICT등 미래형 신성장산업 육성
    - 중소기업 경영개선 창업지원 확대
    - 공정경쟁, 히든챔피언 육성
    - 실손 의료보험료 인하,공공 보건의료 확충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


    *각 정당의 정책공약 중 경제 및 금융 부문
    새누리당은 `한국판 통화완화 정책`을 통해 적극적인 양적완화를 추진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중심으로 기업투자를 활성화하여 사회 양극화 해소, 소득격차 해소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기업투자 촉진 5대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기업 구조조정 촉진, 기업투자 규제 원스톱 정비, 우량 중소기업 일자리 확대, 우량 벤처기업 M&A 시장 확대, 서비스 산업 일자리 창출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더불어 민주당은 `777플랜`을 통한 양극화 해소 전략을 제시했다. `777플랜`은 2020년까지 국민총소득 대비 가계소득 비중을 70%대로, 노동 소득분배율을 70%로, 중산층 비중을 70%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항공, 우주, 제약, 의료, 재생에너지, 사물인터넷, 소프트웨어 등의 산업연구 예산을 2배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연구개발 강화를 위한 과학기술부총리 신설 및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기술경영 연구소 신설 등의 내용을 발표했다.


    국민의 당은 1,000명 이상 민간기업에 청년고용할당제 적용 계획을 발표했으며, ICT등 미래형 신성장산업 육성과 히든챔피언 적극 육성 등 시장 친화적인 공약을 발표했다.


    *과거 총선을 앞둔 주식시장의 흐름
    과거 총선을 전후로 한 코스피의 흐름을 살펴 보면 총선 10일 전부터 당일까지 코스피는 약 6.0% 하락했으며, 총선 이후 불확실성 해소와 정책적 기대감으로 인해 5~10일 이후까지 0.7% 내외의 오름세를 보였다.


    *총선 정책, 옥석가리기
    현재 총선과 관련한 테마주가 아직은 형성되고 있지 않지만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3개 기관은 28일 `정치 테마주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정치 테마주의 주가를 급상승하게 만드는 묻지마식 투자는 절대적으로 자제해야 하며, 각 당에서 내세운 정책과 공약이 의미 있게 와닿는 부분을 확인해 중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안정적인 수익률에 도움이 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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