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12회` 송혜교가 송중기에 진심을 고백했다.
31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12회에서 유시진(송중기)는 강모연(송혜교)에 “윤기 오빠 생각해서 그런지 얼굴에 윤기가 난다”며 대학시절 첫사랑을 질투했다.
강모연은 유시진에 “지금부터 내말 잘 들어요. 난 지금 이 세상 현존하는 남자 중에 유시진씨가 제일 좋아요"라며 "난 그 남자랑 차도 세대나 해먹었고 같이 전염병도 이겼고 그사람이 쏜 총에 총상도 입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유시진씨가 좋아 죽겠어요”라고 고백했다.
이어 강모연은 “왜냐면 그 사람은 단 한순간도 비겁하지 않고 내가 본 모든 순간 명예로웠고 내가 본 모든 순간 잘생겼어요”라고 말해 유시진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KBS2 `태양의 후예` 12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33%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굿바이 미스터블랙’은 시청률 4.6%,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3.8%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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